저소득·다자녀 가정 초등학생 신입생 지원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7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가방 구입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피정섭)가 7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 중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가방구입비로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기탁 받은 성금을 입학 전까지 관내 저소득 9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피정섭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초등학생 입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가방을 지원하게 됐다”며 “호암택지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는 만큼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경로당 홀몸노인 지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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