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김경욱(54)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제의를 받아 입당해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얻은 경험과 지식, 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는 고향 충주발전을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를 ‘경제도시 충주’로 재창조하는데 제가 가진 역량을 쏟아내겠다”면서 “충북선은 230km 고속화, 중부내륙선은 250km 복선 고속철도로 업그레이드해 충주역을 고속전철 환승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강호축’과 ‘국토중앙축’ 등 도시기반시설 완성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의 터전을 이를 우량 기업 10개를 유치하고 휴양형 관광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더 큰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활기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역사·예술·스포츠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예산을 집중지원, 도시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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