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9명 자격증 취득

음성꽃동네학교 바리스타 전공학생이 ‘2019 바리스타 2급 실기자격시험’에 참가해 시험관 앞에서 실기를 보여주고 있다.
음성꽃동네학교 바리스타 전공학생이 ‘2019 바리스타 2급 실기자격시험’에 참가해 시험관 앞에서 실기를 보여주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 바리스타 전공학생 9명이 장애를 극복하고 본교에서 실시한 ‘2019 바리스타 2급 실기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은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와 발급 대상자에게 소속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개설해 연간 10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필기시험이 면제 된다. 

꽃동네학교는 평소 장애학생의 현장실습중심 직업교육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2년 과정 전공의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김창희 교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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