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 이순정(40) 소방장이 ‘제1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차지했다.

소방청이 올해 처음 시행한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예방소방행정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소방장은 2005년 임용돼 14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화재안전특별조사·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예방업무, 소방훈련, 119소년단 활성화, 의용소방대 육성발전 등 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이 예정됐다.

이순정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대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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