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기능 잃어버린 손과 발들에 대한 고찰
본래의 기능 잃어버린 손과 발들에 대한 고찰
  • 김정애 기자
  • 승인 2019.12.19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창고 8동서 신혜정 개인전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동부창고 8동(카페C)에서 신혜정 개인전 ‘기능을 못하는 손과 발들(Dysfunction hands and feet)’을 진행한다.

영국 첼시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 작가를 거친 신 작가는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오브제와 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들에 대한 고찰을 풀어낸 설치작업으로 청주는 물론 전국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동부창고 역시 옛 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창고였다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인 만큼, 작가의 이런 시각과 작품세계를 펼치기에 더없이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자체기획전은 시민에게 열려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꿈꾸는 동부창고 8동(카페C)의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2019년 한해의 마무리와 2020년 새로운 한해의 출발은 동부창고 8동 카페C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전시를 즐기며 맞이해 보시길 청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부창고는 옛 연초제조창 시절 담뱃잎 보관창고 고유의 모습을 간직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4년 34동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지난 9월 6동(이벤트홀), 8동(카페C)까지 총 5개 공간을 개방한 뒤 다양한 생활문화행사와 시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