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회·시상식 개최

18일 충북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2019 초록마을사업 초록우수마을 시상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초록우수마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18일 충북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2019 초록마을사업 초록우수마을 시상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초록우수마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녹색청주협의회는 청주시의 대표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실천프로그램인 2019 초록마을사업을 마무리하며 18일 사업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10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록마을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도 열렸다.

올해 초록마을사업에는 초록마을 21개소(아파트 20개소, 농촌마을 11개소), 초록선도마을 2개소 등 총 33개의 마을이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11월 중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노력, 공동체 활성화, 환경보전 노력 등을 평가해 초록우수마을 도시부문 10개소, 농촌부문 7개소, 공로상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초록마을 1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는 배명순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아파트에서 거둔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바탕으로 ‘환경을 중심으로 한 초록마을사업 10년의 성과’를 발표했다.

하민철 청주대학교 교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초록마을사업 평가와 제안’을 발제했다.

또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했던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장, 농촌마을 이장, 청주시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더 나은 초록마을사업을 만들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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