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최민철)가 장애학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장애학생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 취업상담 등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장애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해와 상반기 실시한 프로그램의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을 반영해 장애학생 상담, 체력UP 건강UP, 장애학생 간담회, 장애학생도우미 운영,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학생 취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스포츠전공학전공(지도교수 김민)의 협조로 진행된 체력UP 건강UP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맞는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을 통한 건강한 자기관리 교육, 재활운동, 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장애특성을 고려한 단체 스포츠 활동으로 자신감 고취를 도모하는 한편,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