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국병원과 업무협약…1인당 최대 300만원 보조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는 11일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과 저소득층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키로했다.

지원금액은 1인당 1회 최대 300만원이며, 양 기관은 질병의 정도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키로했다.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은 “대외적으로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는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회사와 병원이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3일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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