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취득과정 수료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평생교육원이 10일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

교육과정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국비 지원을 받아 95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총3개월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강생 18명이 이수했다. 또 수료식에 앞서 이론 평가시험을 시행하고 3차에 걸친 봉사활동과 현장실습 등 실습 평가시험도 함께 진행했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평가를 모두 거쳐 최종합격한 수료생은 추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한국공간정리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분야로의 학습자 취업 연계 및 매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결혼과 육아를 통해 경력이 단절된 이후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꼭 개인·가정·기업 등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수납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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