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책 마련 위해 의견 청취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9일 시외버스터미널 간이환승센터 조성 공사 관련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9일 시외버스터미널 간이환승센터 조성 공사 관련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의 상시혼잡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간이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과 일반하차장의 분리를 통한 도로 교통 혼잡상황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간이환승센터를 조성해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시민안전을 도모한다.

오는 19일 준공에 앞서 9일 오후 1시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규) 의원 8명과 교통정책과가 함께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추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통정책과에서는 간이환승센터 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하고 준공 후 조기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버스정류장 진입로 부근 일반차량의 주·정차 금지에 대한 계도를 실시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준공까지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잘 살필 것이며, 준공 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불편사항 및 추가 안전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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