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 개발·노후 관로 교체 완료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낭성면 갈산리 하갈 등 13개 마을의 관정개발 및 노후 관로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광역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는 9억원을 들여 낭성면 갈산리 하갈 등 11개 마을에서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 교체와 관정개발·물탱크설치를, 미원면 기암리 및 용곡리 마을에서는 2억원을 투입해 관정개발과 송·배수관로 설치를 했다.

청주시는 매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국·시비 매칭 사업 예산확보를 통한 광역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농촌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중 노후배관의 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마을 중심으로 개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 교체와 정수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촌 마을 주민들이 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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