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내년 1월 3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공고를 통해 농협중앙회장선거의 선거일 및 주요사무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번 선거에 예비후보자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는 전화(문자)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거나 농협중앙회가 사전 공개한 행사 장소에서 명함을 배부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 준비 및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내년 1월 16~17일 이틀간이다. 선거 출마자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농협중앙회 정관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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