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로 최종 선정

청양군 민원봉사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종 선정됐다.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 민원봉사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종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인증패를 받게 됐다.

지난해 행안부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 민원실은 이번 선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거듭 인정받는 기쁨을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국세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10여곳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검증,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모두 13개 기관이 뽑혔으며, 충남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청양군 민원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민원실 운영’을 목표로 민원인 대기 공간 확장을 위한 증축공사와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 상담실, 수유실 등을 조성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민원택배제, 이동법률상담실 운영 등 맞춤 서비스로 군민 욕구를 충족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 대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