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지원군 역할 한몫
자격증 취득교육 운영 등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 여성취업 지원센터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증평군 여성취업 지원센터에서는 올해 270명의 여성들이 새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취업자 중 61%(166명)가 상용직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했으며, 직종별로는 제조업이 196명(72%)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업 54명(21%), 사무직 20명(7%)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여성회관 3층에 여성취업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자기분석과 생애목표 설정, 취업시장 이해, 직업의식, 면접요령 등의 취업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산회계 2급, FAT 2급, ITQ(엑셀) 등 자격증 취득교육을 운영해 수료생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이밖에도 5차례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이동 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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