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9일 충주시에 1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하고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문대식 남영건설 대표, 강성덕 상공회의소 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광석 중앙운수 대표, 조경희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장, 백한기 상공회의소사무국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9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충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천만 원 상당의 연탄 1만3천89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연탄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중위소득 80%이하 어려운 이웃 28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덕 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민간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컴퓨터 활용, 전산·회계·세무 등의 국가기술자격 검정사업, 상공진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간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