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원회수센터 조감도.
생활자원회수센터 조감도.

 

태안군이 신규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통해 ‘청정 태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5일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소각시설을 대체할 새로운 소각시설을 신축하고 최신식 설비를 갖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2003년부터 가동 중인 기존 소각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대체시설 신축이 필요하다는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63억9천300원을 포함한 총 195억6천400만원을 들여 신규 소각시설 건립에 나섰다. 이번에 신축하는 소각시설은 하루 45t을 소각할 수 있는 연속연소식 스토커 소각방식이며 최신 여과 집진시설도 갖춰 안전성과 효율성 두 가지 모두를 잡을 계획이다.

군은 안전성을 확보한 검증된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해 신규 소각시설이 최신 친환경 시설로 시공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의 책임감리하에 올해 10월 착공했으며 2021년 10월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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