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해유~ 착한운전’ 교통 캠페인 진행

충북 충주경찰서가 4일 유관괴관 관계자들과 문화동 부민약국 삼거리에서 교통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가 4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함께해유~ 착한운전’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문화동 부민삼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를 비롯한 교육지원청, 시청 안전총괄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열린 부민삼거리 일대는 재래시장 부근으로 무단횡단과 신호위반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함께해유~ 착한 운전’ 캠페인은 최근 충주에서 교통사고 발생과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차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해 시민들의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재일 서장은 “착한 운전 문화를 확산해 충주 시민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함께해유 착한운전 실천의 날’을 운영, 교통경찰과 지구대·파출소 합동으로 교통사고 취약지역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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