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400가구에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대한적십자충주봉사회가 지난 2~4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

대한적십자사충주지구봉사회(회장 김영숙) 회원 100여명은 용산동적십자 충주봉사관에서 고추장 2kg 400통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봉사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숙 회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맙다”며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충주지구봉사회는 캄보디아 해외봉사, 사랑의 바자회, 경로잔치, 어르신 문화탐방, 주2회 무료급식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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