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전국 여성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는 전국 140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매년 A~E등급(5등급)으로 나워 평가하며 상위 10%인 12개 센터에게만 ‘A등급’이 부여된다.

평가항목은 취·창업성과,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가점 등 4개 분야이며, 서산새일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A’등급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새일센터는 2012년 개소 뒤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취업코칭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취업자 1천명 이상을 달성하고, 5년연속 충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자동차 부품 생산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수공예소품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거쳐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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