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주요 관광지 등 추가 설치 예정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산성시장과 전통사찰 등에 공공 무료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산성시장을 비롯해 마곡사와 신원사 등 전통사찰 그리고 시청사에 공공와이파이 48대를 설치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GongJu_Free_Wifi’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주요 관광지인 백미고을길, 미나리길,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 가구점길, 황새바위 등에도 공공와이파이 59대를 이달 초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 관내 버스정류장 106개소와 보건진료소 7개소, 보건지소 1개소, 공공도서관 4개소에도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공주시 어디에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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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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