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인물’ 부문에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갖춘 개인이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박 의원은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BMW 측의 결함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화재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피해 소비자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주문하고 추가 청문회 개최를 건의하는 등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서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뿐 아니라 박 의원은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중고차 위장당사자거래를 적발하는 즉시 매매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세금탈루 방지와 소비자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위해식품 소비자 손해배상을 보완하고, 항공 마일리지 제도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중심의 각종 법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비자 구제와 보호에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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