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協 충북도회, 교통대에 발전기금 쾌척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동호)가 27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충청북도회 임직원들은 교통대 충주캠퍼스를 방문, 학교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도회는 이날 충주교육지원청 500만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도 200만원을 쾌척했다.

김동오 회장은 “한국교통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기계설비 분야에서 장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훈 총장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려 기계설비 분야 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협회 충청북도회는 2014년부터 매년 500만원을 기탁, 현재까지 총 2천만원을 한국교통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