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기업 성과분석 상담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상의 교육장에서 ‘2019년도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원사업·수혜기업 성과분석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원사업’수혜기업 2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청기술에 대한 상품화 성공여부에 대한 성과분석과 더불어 내년도 사업 연계가능성 타진과 같은 후속지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이뤄졌다.

상담결과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지원을 받은 상품화 대상기업 17개사 중 약 80%가 넘는 기업이 사업을 지원받은 올해안에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허맵 제작, 기타사업 수혜기업 중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이 필요하고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은 내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3년간 최대 2억1천만의 지원을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일시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적시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원사업’이 도내 기업의 사업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지식재산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수시로 해결해주는 시스템으로, 매년 2월에 공고되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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