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개최…내달 22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맥키스컴퍼니가 2020년 1월 1일 새해 맞이 첫 행사로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행사 모습.
맥키스컴퍼니가 2020년 1월 1일 새해 맞이 첫 행사로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행사 모습.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충청권 대표소주 ‘이젠 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가 2020년 1월 1일 오전 11시11분11초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새해맞이 첫 행사 ‘2020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자연과 도심의 경계를 누비고 아름다운 갈대 숲과 맑은 물길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20세 이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고,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참가자는 민소매 등 간편한 복장을 착용하면 된다.

또 ‘뻔뻔(funfun)한클래식’공연과 이제우린 사진관, 위시월(소망메시지 달기), 소망풍선 날리기, 특별 참가자 시상 등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회가 끝난 후 떡국 나눔의 자리가 마련된다.

현재 참가 접수 중이며, 참가비용은 1만1천원(20세 이하 무료, 2001년생 이상, 2020년 기준)이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2일까지며, 접수 및 자세한 대회 요강은 ‘2020 대전맨몸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새해 첫날 대전에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새해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맨몸마라톤대회를 알차게 준비해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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