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는 26일 신평면 LIG리가아파트 관리동에서 시와 신한금융그룹, 건강가정지원센터, 아파트 관계자, 지역 초등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하고 LIG리가아파트 관리동 일부를 활용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추진했다.

공사에 앞서 지난 8월 아파트 입주자의 과반 수 이상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와 주민공동시설의 5년 간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신평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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