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고 정구가 10회 장원배 전국 중고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여고는 25일 광주 동신고 정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결승전에서 전남 순천여고를 3대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충북여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대구여고, 광주 동신여고, 울산중앙여고를 차례로 꺾고 조1위로 본선에 오른 뒤 대구여고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은진, 김미선(이상 3학년), 최승주, 서진희(이상 2학년) 등이 맹활약한 충북여고는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을 계기로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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