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확보된 예산을 목적에 맞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 침체로 민간의 소비·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재정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이월·불용액 최소화로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미세먼지와 관련,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14일 열리는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17일 출시 예정인 ‘청주페이’에 대해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주페이 알리기에 직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한 시장은 이밖에 쓰레기 감량, 기부문화 활성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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