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억8400만원 모금 목표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모금에 나섰다.  ▶관련기사 8·9면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도내 11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최종 모금액인 79억8천300만원보다 5% 줄어든 75억8천400만원이다.

목표액의 1%인 7천584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상당공원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에서 ‘희망 2020나눔캠페인’의 사랑의 100도 달성을 염원하며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서 4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충북소주에서 연탄지원을 위한 750만원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음달 4일부터 각 시·군에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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