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가족 간의 따뜻한 대화가 더욱 그리워지는 쌀쌀한 늦가을에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소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옥천군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강사는 현재 유아교육과 겸임교수이며 EBS 자문위원인 임영주 교수로, KBS 아침마당, EBS 부모 및 부모광장 등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임영주 박사의 그림책 육아’, ‘버럭 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하루 5분 엄마의 말 습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등이 있다.

특강 내용으로는 자녀의 발달 단계 맞게 일관성 있는 원칙들을 세우고 그 원칙들을 자녀들이 실천하도록 자존감을 높여주는 구체적인 말과 행동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정지승 군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가정이 행복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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