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는 15일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를 맞아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관리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대응요령 숙지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가정해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룡시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행정·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초미세먼지 발생일, 예보를 기준으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 위기로 구분해 경보하고, 발령 경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1단계에서 3단계까지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주의’ 경보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주요 미세먼지 발생 공사장 및 대기배출시설 등의 가동시간 단축, 배출량 감축 등 조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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