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진료로 영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건강 UP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영동군립 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해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영동읍 비탄리, 산이리, 탑선리 마을회관에서 1일 출장 진료(사진)를 진행했다.

병·의원 등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바쁜 농촌일로 쉽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없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출장 진료’는 건강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도 내과부터 진맥·침·시술 등 한방 진료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치매의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검진,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준용 영동보건소장은 “지역 의료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