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어 재배 최고 권위자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양승보(62·청양군 운곡면 신대리·사진) 충남프리지어연구회장이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양 회장은 2010년 화훼 불모지였던 청양에서 처음으로 프리지어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토양소독과 작물 재배순서 재배치로 프리지어 이모작에 성공했으며 재배면적을 꾸준히 늘려 프리지어 단일품목 전국 최대 생산규모(7천260㎡)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최고 권위자로 불리고 있다.

양 회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신품종 개발을 계속해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꽃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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