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에서 4일 안전사고로 사상자 3명이 발생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한 레미콘 생산 공장에서 레미콘 슬러지 원통형 탱크 위에서 내부를 청소하던 근로자 A(53)씨가 7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오후 1시26분께 교현동 소재 한 아파트 지하실 배수펌프장 모터실에서 도색작업을 하기 위해 휴대용 화기로 습기에 젖은 배관파이프를 건조하는 작업을 진행 하던 근로자 B(57)씨와 C(46)씨가 휴대용 가스통이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 상반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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