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단양온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4일, 5일 이틀간 700여명의 산악자전거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양읍 별곡리 단양공설운동장과 대성산(해발 386m)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산악의 일정 구간을 반복해서 도는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의 활강처럼 산을 내려오는 다운힐 등 19개 종목이 상급자와 중급자, 초급자로 나뉘어 대성산 산악자전거코스에서 진행된다.

단양군은 이번 대회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 레포츠에 대한 붐 조성계기가 돼 대회 이후 대성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성산뿐 아니라, 양방산의 잘 가꿔진 산림도로를 산악자전거대회 등에 제공,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단양온달배를 주최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여주고 대회를 통해 단양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