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북청년희망센터 운영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이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9일 개소한 충북청년희망센터의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운영위 위원은 충북도 청년정책담당관, 고용노동부 지역협력과, 충북산학융합본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도내 청년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의 실무자와 충북도 청년광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명을 위촉했다.

첫 운영위원회에서는 센터의 운영실적을 4개 사업분야 15개 사업꼭지에 대해 세세히 점검하고, 목표대비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해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희망센터를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홍보, 라디오방송이나 대학방송국 이용 등의 구체적인 대안들이 제시됐으며, 지역 내 청년센터들과 연계해 공동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조기에 센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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