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지역상생 박람회 개최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와 서울시가 도·농간 소통 교류를 위해 지역상생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와 서울특별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중구 무교로 일원에서 이번 지역상생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지역상생 박람회는 지방과의 상생하기 위한 종합 계획으로 △인적교류 △정보교류 △물자교류 등 3개 분야 9개 추진과제를 발표한 서울특별시와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뜻을 함께해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공감대 확산과 교류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40개 회원 지자체가 참가해 지역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수시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증평인삼과 의성마늘, 남해멸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는 정책홍보 및 체험부스가 마련돼 각 지역의 우수정책과 관광,문화,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시식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와 서울시는 다음달 2일 서울시청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교류와 귀농·귀촌 등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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