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2019 제2회 충북 충주시 일자리박람회가 29일 충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3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 관리, 연구직, 생산직 등 210여명 채용됐다. 일부 업체는 추후 2차 면접을 거쳐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주최, 현장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청년,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또한, 충주지역 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우수기업설명회에는 취업희망자들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교사와 대학교 교수들도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YWCA고령자인재은행,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정부정책과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VR모의면접, 타로적성검사,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면접이미지메이킹 서비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도왔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높은 취업의지를 확인했으며, 기업설명회를 통해 충주 기업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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