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천화폐 모아를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제천시는 다음달부터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를 출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제천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모아는 스마트폰에 가맹점과 사용자가 ‘지역상품권chak’ 그리고 ‘지역상품권 가맹점’ 앱을 설치하면 이용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는 제천화폐를 충전하고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은 앱을 통해 사용된 금액을 환금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젊은층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 전자화폐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