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소방복지법)’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법안은 지난달 19일 행정안전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후 한달여 만에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야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근거 법률이 만들어진다.

경대수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기재부의 내부절차를 밟고 있다”며 “설치 근거법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 예산이 내년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61개 지자체가 경쟁한 끝에 충북혁신도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진료과목은 19개이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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