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3개 시범사업에 대한 순회 평가회를 대립계 포도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기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저공해 고품질 포도생산 시범사업 등 3개 사업 25개소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과 포도 후기관리 요령 교육에 이어 황간면 금계리 에너지절약 과수재배포장과 매곡면 유전리 저공해 고품질 포도생산 시범을 살펴본 후 사업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토의를 가졌다.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먼저 에너지절약 과수재배사업은 축열 물주머니 내 엑셀파이프를 설치 온수를 순환시켜 보온하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시킬 뿐만 아니라 과수 숙기 촉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 비용 고품질 포도생산 시범사업은 기존 비 가림 시설에 엑셀파이프를 넣은 축열 물주머니와 전기보일러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약
과 품질향상, 숙기촉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

또한 포도 숙기 촉진 개량 비 가림 터널시설재배 사업은 지난해 2개소에 사업을 추진 성과가 커 올해 20개소에 확대 보급한 사업으로 숙기를 10∼15일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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