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지난 18일 제23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충주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조중근 의원 등 8명이 발의한 중원문화재단 관련 ‘행정사무조사 및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곽명환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교복 지원을 촉구하고 교육 경비 지원 근거와 지원 내역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재성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무예축제의 연례화와 전통무예 북한 보급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사무조사 현장점검을 실시, ‘동량 한봉제 소하천 정비공사’, ‘충주 조동리 선사유적 복원사업’ 등에 대한 개선사항과 수범 사례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잘 처리된 점은 수범 사례로 채택해 다른 사업에 본보기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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