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각 읍·면에 이주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괴산에는 지난 5년간 1천700여명이 이주하는 등 인구유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까지는 문화차이와 토착민들과 유대관계 형성 등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사)괴산군 귀농·귀촌인 협의회와 다양한 융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괴산관내 이주한 귀농·귀촌인들과 읍·면 주민들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귀농에 성공한 농장을 방문해 농장운영 기법을 배우고, 전통공예와 유기농 제철밥상 체험 등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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