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읍 윤정필 이장협의회장이 일일명예읍장을 맡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영동군 영동읍 윤정필 이장협의회장이 일일명예읍장을 맡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주민의 군정 참여도를 높여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일 명예 읍·면장’ 제도를 지난 18일 재개했다.

‘일일 명예 읍·면장’은 영동지역 11개 읍·면이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동일한 계층의 지역 사람을 위촉해 운영한다. 1기 명예 읍·면장은 지난 8월 각 읍·면 노인회장이 맡아 진행된 바 있다.

지난 18일 두 번째 가진 명예 읍·면장은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주요시책을 청취하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전반적인 지역 현안을 파악했다. 또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고 주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박세복 군수와 PC 영상회의로 다양한 군정발전 방향에 의견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읍·면 이장협의장들은 군정과 지역의 현안과 정책을 다시 한 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에 전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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