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올해 1∼9월 충북 주택 매매는 줄고, 전·월세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충북의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만5천999건으로 지난해에 견줘 3.9%(623건) 줄었다.

9월 한 달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천95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천459건)보다 34.3% 증가했고, 전월(2천36건)보다 3.8% 줄었다.

이 기간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총 3만1천354건으로 지난해 보다 6.9%(2천163건) 늘었다. 9월 거래량은 2천940건으로 지난해(2천719건)에 견줘 8.1% 늘었고, 전월(3천381건) 보다 13.0% 줄었다.

1∼9월 충북 주택 거래량(5년 평균)은 20.7% 줄었고, 전·월세 거래량은 2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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