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8명 발생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내 택시 교통사고가 5년 간 3천345건이 발생하고 2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지역별 택시 교통사고 발생건수 대비 사상자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도내에서 3천345건의 택시 교통사고가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5천358명이 다쳤다.

연도별로는 △2014년 사고 754건·사망 8명·부상 1천214명 △2015년 사고 720건·사망 5명·부상 1천125명 △2016년 사고 692건·사망 7명·부상 1천127명 △2017년 사고 579건·사망 2명·부상 902명 △2018년 사고 600건·사망 6명·부상 990명이다.

법규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1천7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호위반(406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334건), 기타(328건), 안전거리 미확보(246건) 순이었다.

소 의원은 “택시는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중요한 운송수단인 만큼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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