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와 2019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아시아수중연맹(AUF)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해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대회를 취소했다.

또 AUF는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던 나가노 아쿠아윙(NaganoAquawing)이 태풍의 심각한 피해로 환자 대피소로 지정되는 지난 13일 결정했으며,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15일 출국하려던 대표선수단 파견을 긴급 취소했다.

한편 제17회 아시아 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시기는 현재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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