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초청 팸투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을 위해 팸투어(Familiarizati on Tour)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0월 한 달 동안 국내 바이오기업인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국가산단과 서충주 신도시 견학, 바이오헬스 투자설명, 조정경기장 보트투어, 롯데맥주 견학, 꽃피는 아침마을 견학 등을 진행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팸투어를 통해 시는 참여 기업인들의 입주의향서 징구와 투자결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바이오기업 CEO, 임직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회 팸투어를 실시, 국가산단과 서충주신도시 등을 견학하고 11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징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 2~3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1차 팸투어가 진행했고 12일·22일·25일에도 총 60여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1차 팸투어에 참가한 기업들이 충주에 투자할 매력과 정주여건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지역에 적극 투자할 의사가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바이오기업들에게 충주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충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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