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 공모사업에 선정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추진의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음성읍 품바 문화거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의 획기적인 예방과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행정안전부는 개선효과가 크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전국 확산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 0.31㎢로, 2022년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보행자 전용도로와 우선도로, 교통정온화 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의 안전과 더불어 음성 대표축제인 품바축제에 어울리는 특화거리를 조성해 품바축제와 함께 음성군을 대표하는 문화거리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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