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순남) 3~6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일 학생자치법정을 열었다.

‘우리의 학습권과 자유권 중 무엇이 중요할까’를 주제의 자치법정은 학교 생활규정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보고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하는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 학생들은 공동체 속에서 미래사회의 민주 시민으로 성숙한 준법정신과 책임 능력을 함양하는 경험의 기회가 됐다. 민사재판으로 열린 학생자치법정은 판사, 원고, 피고, 원고 측 대리인, 피고 측 대리인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학습권과 자유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학교 생활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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