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귀농정착금 지원 등 시책 호평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이 귀농·귀촌센터와 귀농인 정착금지원 등 다양한 시책 마련과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등 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증평에는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 희망자들이 최대 1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이 4채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귀농인의 집 1채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은 보증금 300만원에 월 15만~2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어, 농촌체험을 통해 귀농을 결정하려는 도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 농업인 7명에게 3년간 월 80만~100만원을 생활 안정자금과 교육·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저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군은 삼보산골 마을과 정안마을, 삼기 조아유 마을, 장이 익어가는 마을 등 4개 마을을 농촌체험휴양 마을로 지정하고 화재보험 가입비와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올해 1만9천여명이 다녀갔다.

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4개 체험휴양 마을은 총 2억원의 수익을 올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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